베스텔라랩, GITEX-NorthStar 2024로 중동 시장 공략 본격화

윤숙영 기자 2024. 10. 14.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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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주차 솔루션 기업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적 스타트업 전시회 'GITEX-Expand NORTH STAR 2024'에서 자사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베스텔라랩은 이미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동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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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주차 솔루션 기업 베스텔라랩(대표 정상수)이 중동 시장 진출을 위해 두바이에서 열리는 세계적 스타트업 전시회 'GITEX-Expand NORTH STAR 2024'에서 자사의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중동 최대 규모의 기술 박람회로, 전 세계 1800여 개 스타트업과 1000여 개 벤처 투자사가 참여한다. 'GITEX Global'과 'Expand North Star', 두 행사가 동시에 열려 각국의 첨단 기술과 서비스가 한자리에 모인다.

베스텔라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실내 주차장 내비게이션 '워치마일'(Watchmile)과 자율주행 V2I 솔루션 '제로크루징'(ZeroCruising)을 선보인다. 워치마일은 GPS(위성위치확인시스템) 음영 지역인 실내 주차장에서 실시간으로 빈 주차면을 안내하는 시스템으로, AI(인공지능) 기반 기술을 활용해 주차 시간을 70% 이상 단축하고 연료 사용량과 배기가스 배출을 크게 줄인다.

이 시스템은 AI 기반 사물 인식 기술, Non-GPS 정밀 측위 기술, 동적 지도 자동 생성 기술 등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현재 인천국제공항, 서울역, 천호역 등 국내 주요 랜드마크와 대형 공영주차장, 킨텍스 등 대형 전시장에서 서비스 중이다.

또한 베스텔라랩은 자율주행 V2I 솔루션 '제로크루징'도 함께 소개한다. 이 기술은 실내 공간에서의 정밀 측위 기술과 스마트 인프라 정보를 활용해 자율주행차량의 안전성을 높이는 솔루션이다.

정상수 베스텔라랩 대표는 "팬데믹 이후 인구가 급증한 두바이의 교통 및 주차 문제 해결에 워치마일이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동 시장에 맞춤형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베스텔라랩은 이미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지에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중동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GITEX-Expand NORTH STAR 2024'의 베스텔라랩 부스/사진제공=베스텔라랩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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