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시군 상생 협력 다짐 "도민 행복시대 실현하자"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4. 10. 1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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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가 도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 14일 도청을 찾은 도내 시장·군수와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박완수 지사 주재로 도정 목표인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시군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어 "복지·동행·희망의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상생 협력해 공동 발전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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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시장군수 간담회.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가 도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 14일 도청을 찾은 도내 시장·군수와 함께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박완수 지사 주재로 도정 목표인 도민 행복시대 실현을 위한 주요 정책과 시군 현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박 지사는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에서도 23개월 연속 무역 수지 흑자 등 지난 2년 동안 지역의 경제 지표가 개선돼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며 "경남 경제 재도약은 시군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준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복지·동행·희망의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상생 협력해 공동 발전을 이루자"고 당부했다.

도는 경제적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경남형 K-패스·섬 주민 해상교통 운임 무료화 등 교통약자 지원 확대, 제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도민을 지원하는 긴급 생계 지원 제도, 권역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등 도의 시책을 공유하며 시군과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26년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인프라 확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의 국회 통과, 고수온에 따른 어업인 피해 등 시군 주요 현안과 도민 어려움에 대한 대책 방안도 논의됐다.

박 지사는 "시군의 현안과 건의 사항을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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