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2] '우천 연기' 삼성은 원태인 그대로, LG는 엔스에서 손주영으로 선발 변경

이형주 기자 2024. 10. 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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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될까.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삼성은 원태인을 그대로 선발로 가져가지만, LG는 손주영으로 선발을 바꿨다.

손주영은 올 시즌 LG의 5선발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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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경기도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에서 4회말 LG 손주영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변수가 될까.

삼성 라이온즈와 LG 트윈스는 14일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4 신한 쏠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PO·5전3승제) 2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이날 대구에 오후 3시께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이후에도 그치지 않았다. 경기장을 둘러본 감독관들은 경기를 펼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취소를 선언했다. 취소된 2차전은 15일 오후 6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O 일정도 하루씩 미뤄진다.

예정대로라면 삼성은 원태인, LG는 디트릭 엔스 선발로 낼 예정이었다. 경기가 하루 밀리면서 선발 매치업도 바뀌었다. 삼성은 원태인을 그대로 선발로 가져가지만, LG는 손주영으로 선발을 바꿨다.

삼성의 원태인은 올 시즌 15승 6패 평균자책점 3.66을 기록하며 다승 공동 1위를 차지했다. 박진만 감독은 그를 뚝심있게 밀고 간다.

반면 새롭게 2차전 선발 투수가 된 손주영이다. 손주영은 올 시즌 LG의 5선발로 활약했다. 준PO에서는 위기 상황에 언제든 등장하는 필승조로 2경기에 등판해 7⅓이닝을 2피안타 1볼넷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 막았다. LG의 PO진출의 핵심이었던 그가 이번에도 활약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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