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대 피싱 수익금 상품권으로 세탁...총책 등 4명 송치

김이영 2024. 10. 14.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피싱 조직의 범죄수익금을 상품권으로 세탁한 뒤 전달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3년여 동안 중국 피싱 조직이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10억 원을 건네받아 위안화로 바꿔준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중국 피싱 조직 총책으로부터 피해금의 0.5%를 받는 조건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피싱 조직의 범죄수익금을 상품권으로 세탁한 뒤 전달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국내 송금 총책 5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에서 수거책 20대 여성 등 일당 3명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 2020년 12월부터 3년여 동안 중국 피싱 조직이 피해자들로부터 가로챈 10억 원을 건네받아 위안화로 바꿔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문화 상품권을 구매해 현금화하는 방식으로 중국에 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 씨는 중국 피싱 조직 총책으로부터 피해금의 0.5%를 받는 조건으로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씨는 홀로 중국으로 도주했다가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뒤 붙잡혔습니다.

YTN 김이영 (kimyy082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