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금정원나들이’ 폐막…역대 최대 20만 명 방문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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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지난 4~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황금정원나들이'에 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4일 밝혔다.
'Welcome to 경주 APEC'을 주제로 열린 올해 '황금정원나들이' 행사장에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시는 개막일인 5일 하루에만 4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우는 등 행사 기간 약 20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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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지난 4~13일까지 황남동 고분군 일원에서 개최한 '황금정원나들이'에 20만 명이 방문하는 등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4일 밝혔다.
'Welcome to 경주 APEC'을 주제로 열린 올해 '황금정원나들이' 행사장에는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지난 5일 열린 개막식에서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공연과 시민정원 콘테스트 시상식을 마련했고,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드론 라이트쇼도 펼쳐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행사 기간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의 기쁨과 환영의 뜻을 담은 주제정원 꽃 조형물은 일몰 후 경관 조명과 함께 더욱 아름답게 빛나며 방문객의 인기를 끌었다.
이밖에도 색칠하기 체험, 풍선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SNS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개막일인 5일 하루에만 4만 명이 방문해 역대 최대 관람객 기록을 세우는 등 행사 기간 약 20만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했다.
2019년 첫 행사 이후 가장 많은 방문객으로, 지난 5년 간 누적 관람객 수는 91만 명에 달한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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