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핸드볼, 천안공고가 의정부여고 추격 뿌리치고 4강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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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공업고등학교가 의정부여자고등학교의 추격을 뿌리치고 전국체육대회 4강에 입성했다.
천안공고는 14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8강에서 의정부여고를 22-20으로 이겼다.
후반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여 천안공고가 2, 3골 차로 앞섰지만, 5분여 동안 골을 넣지 못하는 사이 의정부여고가 2골을 따라잡아 15-14로 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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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공업고등학교가 의정부여자고등학교의 추격을 뿌리치고 전국체육대회 4강에 입성했다.
천안공고는 14일 경상남도 고성군 고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여자고등부 8강에서 의정부여고를 22-20으로 이겼다.
천안공고는 김민선이 9골, 이민지가 4골을 넣었지만, 7명이 1골씩 이상 기록하며 근소한 승리를 거뒀다. 2명의 골키퍼가 6개의 세이브에 그치면서 수비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천안공고가 37초 만에 첫 골을 내줬지만, 3골을 연달아 넣어 3-1로 달아나나 싶었는데 12분에 4-4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의정부여고가 흐름을 타 7-5로 앞서자 곧바로 천안공고가 반격하며 3골을 연달아 넣어 8-7로 역전했지만, 24분에 8-8 동점을 내줬다.
의정부여고가 남은 6분 동안 골을 넣지 못하는 사이 이민지의 2골과 김민선의 골까지 추가해 천안공고가 11-8로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초반에 팽팽한 접전을 벌여 천안공고가 2, 3골 차로 앞섰지만, 5분여 동안 골을 넣지 못하는 사이 의정부여고가 2골을 따라잡아 15-14로 추격했다.
흐름을 내주나 싶었는데 천안공고가 2골을 달아나며 17-14로 격차를 벌렸지만, 의정부여고가 3골을 연속으로 넣어 기어이 17-17 동점을 만들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확실히 후반은 의정부여고의 흐름이었지만, 마지막 10분 동안은 천안공고가 다시 흐름을 가져가면서 승리를 거뒀다. 천안공고가 김민선과 강혜원의 연속 골로 20-18로 앞서더니 1골 따라오면 1골 달아나며 우위를 점하면서 결국 22-20으로 마무리했다.
[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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