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금융지주 설립 보류"…건전성 발목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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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건전성을 고려해 금융지주 설립을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의 금융지주 설립 관련 질문에 "(금융지주 설립이) 필요하고 작년에 준비를 시작했지만 여러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보류하고 있다"면서 "검토는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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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건전성을 고려해 금융지주 설립을 보류 중이라고 밝혔다.
노 회장은 14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의 금융지주 설립 관련 질문에 "(금융지주 설립이) 필요하고 작년에 준비를 시작했지만 여러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 보류하고 있다"면서 "검토는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성 수협중앙회 대표이사도 "은행업 금융지주화, 사업다각화를 검토하고 있고 저희도 필요하다고 인정하지만, 은행과 중앙회의 자본 여건상 보류하고 있다"고 답했다.
수협의 부채 비율은 지난 8월 기준 787%까지 올라갔고 지역수협 평균 연체율은 지난달 기준 6.8%로 급등했다.
수협중앙회는 금융지주를 설립하고 증권, 캐피탈 등 비은행 금융회사를 금융지주 자회사로 편입해 사업다각화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2022년 11월 발표한 바 있다.
주형연기자 jh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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