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김유정 문학축제 17일 개막…2018년엔 소설가 한강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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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의 김유정 문학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신동면 증리 김유정(1908∼1937년) 선생의 생가터에 조성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특히 문학축제 기간 열리는 김유정 문학상은 최근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은 소설가 한강이 2018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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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의 김유정 문학축제가 17일부터 19일까지 신동면 증리 김유정(1908∼1937년) 선생의 생가터에 조성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특히 문학축제 기간 열리는 김유정 문학상은 최근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은 소설가 한강이 2018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문학축제는 첫날(17일) 전국 중고등학생 또는 같은 연령의 청소년 대상 백일장과 토크 콘서트 등으로 진행된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김유정문학상 시상식이 열린다.
축제 기간 문학 마당과 문인전, 열린도서관 등이 열려 지역 문인들을 소개하는 야외 전시와 독서 및 휴게 공간이 운영된다.
또 활판 인쇄와 어반스케치를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되며 행사 마지막 날(19일)에는 전통 타악 연주와 클래식 앙상블, 재즈 공연 등이 이어진다.
엄관용 사무국장은 14일 "한국 최초로 노벨문학상의 영예를 안은 소설가 한강이 '작별'이라는 작품으로 2018년 제12회 김유정 문학상을 받은 바 있다"며 "김유정문학촌에서 문학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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