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육상연맹, 조하림 등 기록 세운 꿈나무 선수 출신에 포상금

하남직 2024. 10. 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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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이 꿈나무 선수 출신 중 2023년에 한국 기록 또는 부별 기록을 경신한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한육상연맹은 14일 "오늘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에는 대상자 6명 중 4명이 참석했다"며 "한국기록을 경신한 선수에게는 개인별 100만원, 부별 한국기록을 경신한 선수에게는 5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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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 포상금 수여식 [대한육상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대한육상연맹이 꿈나무 선수 출신 중 2023년에 한국 기록 또는 부별 기록을 경신한 선수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대한육상연맹은 14일 "오늘 경남 김해종합운동장에서 포상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수여식에는 대상자 6명 중 4명이 참석했다"며 "한국기록을 경신한 선수에게는 개인별 100만원, 부별 한국기록을 경신한 선수에게는 50만원의 포상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전했다.

한국 신기록을 세운 여자 3,000m 장애물 조하림, 여자 해머던지기 김태희가 100만원씩, 부별 신기록을 작성한 남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박시훈, 여자 고등부 포환던지기 박소진, 여중부 포환던지기 이예람, 여중부 창던지기 이새봄은 50만원씩을 받았다.

대한육상연맹은 1997년부터 육상 저변 확대와 유망주 발굴을 목표로 꿈나무 선수 육성사업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약 3천명의 꿈나무 선수를 선발해 동·하계 합숙 훈련, 장학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꿈나무 선수 출신 중에서 한국 기록을 경신하거나 부별 한국 기록을 세운 선수들에게는 2003년부터 포상금을 지급한다.

조하림은 "꿈나무 선수 시절부터 꾸준히 기록을 단축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빛을 본 것 같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 이번 포상금이 더욱 가치 있게 느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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