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파행 여파 충북대병원 올해 손실액 263억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대 신입생 증원 갈등에 따른 의료파행의 여파로 올해 충북대병원이 입은 손실액이 전국 국립대 병원 가운데 손에 꼽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의 손익 현황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의 올해 상반기 손실액은 263억여 원으로, 다섯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대 신입생 증원 갈등에 따른 의료파행의 여파로 올해 충북대병원이 입은 손실액이 전국 국립대 병원 가운데 손에 꼽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의원이 공개한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의 손익 현황에 따르면 충북대병원의 올해 상반기 손실액은 263억여 원으로, 다섯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손익증감율로 보면 지난해 상반기 14억여 원의 흑자를 냈던 충북대병원의 경우 올해 이 같은 손실을 보면서 무려 1961%의 손익감소율을 기록해 10개 국립대병원 가운데 세번째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백 의원은 의료대란 때문에 지방의료의 보루인 국립대병원이 고사위기라며, 임기응변식 정책과 대응을 중단하고 대통령이 결자해지의 자세로 직접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55만원짜리 오페라인데…옆 공연장 소리 들리고 전광판도 안 보여"[오목조목]
- 불법도박 이진호, '아는 형님' 하차…방송가 손절 시작되나
- 대통령실 "대통령실 오직 '대통령 라인' 뿐…여사 라인이 어딨나"
- "타이어 안바꿔?" 차주 몰래 공기압을 82psi로 넣어버린 업체[이슈세개]
- 박수홍, 결혼 3년 만 득녀…'슈돌' 촬영 중 아내 출산
- 경기도 국감서 민주vs국힘 격돌…'김건희·이재명'에 화력 집중
- 내일 중부지방 오전까지, 남부와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 오락가락 이어져
- 진중문고의 높은 벽[어텐션 뉴스]
- 구자근 "文정부 국세청, 이스타항공 탈세 제보 2년간 뭉개"
- "월급 나눠갖자" 사상 첫 '대리 입영' 20대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