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맑음센터-경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폭 피해 청소년 지원 '맞손'

김민 기자 2024. 10. 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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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음센터는 최근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경기지역 청소년상담센터 28곳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해맑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폭력의 상처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치유와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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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8개 상담센터 관계자들이 충북 영동 해맑음센터와 업무협약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맑음센터.

해맑음센터는 최근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경기지역 청소년상담센터 28곳과 업무협약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엔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가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27개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폭 피해 청소년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실현을 위한 협력 △홍보 및 업무와 관련된 정보 교환 △인적·물적 자원 지원 및 상담복지 사업 협력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해맑음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폭 피해 청소년들에 대한 신속하고 지속적인 맞춤형 상담복지 서비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

강유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해맑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교폭력의 상처로 고통받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치유와 회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정실 해맑음센터장은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데,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해맑음센터는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전국 청소년이 보호와 관심 속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북 영동에 위치한 해맑음센터는 교육부가 지원하고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위탁 운영하는 전국 단위 기숙형 학폭 피해 청소년 전문 치유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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