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울산시설공단, 재난훈련 경연대회 등

조현철 기자 2024. 10. 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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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울산시설공단(이사장 김규덕)은 지난 10일과 11일 직원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제1회 재난훈련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선 울산 중부소방서 소방관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신고 및 상황 전파, 비상대피 및 피난유도, 소화기 및 소방호스 사용법을 포함해 화재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과 대형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을 중심으로 대응체계가 얼마나 실효성 있게 작동하는지를 평가하고 개선해야 할 점도 모색했다.

김규덕 이사장은 직접 대회 현장을 찾아 "재난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앞으로도 체계적 훈련과 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설 운영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재난 훈련 및 평가 직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울산농협, 울산여상 대상 아침밥 먹기 캠페인

울산농협(본부장 김창현)은 14일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 하해용)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는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아침밥을 먹는 올바른 식생활을 정착시켜 건강을 증진하고 학업 능률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쌀 소비촉진을 통한 쌀값 안정화로 농업 농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 될 전망이다.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행사에는 김창현 본부장, 범서농협 김숙희 조합장, 울산농협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쌀로 만든 간편식과 쌀음료를 준비해 등굣길에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전달하면서 아침밥과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김창현 본부장은 "최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침 식사 제공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질병 예방 효과, 학교 생활 개선 효과가 보고됐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지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해용 교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청소년기를 보내고 미래에도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규칙적인 아침 식사의 필요성을 공감한다. 학생들이 도전적이고 건강하며 매력있고 멋진 전문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정밀영양협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 연구팀은 지난 10년간 청소년 아침식사 결식률(주 5회 이상 아침식사 결식)이 급증했다. 고교생은 2011년 25.5%에서 2022년 41.3%로 증가했다. 중학생은 2011년 23.3%에서 2022년 36.9%로 늘었다고 보고했다.

연구 결과, 아침식사 빈도가 적을수록 비만도(체질량지수·허리둘레)와 혈압(수축기·이완기)이 높았다. 아침식사 결식이 잦으면 향후 성인이 됐을 때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도 높을 것으로 예측됐다. 청소년의 아침식사 결식률 급증에 따른 문제점과 심각성을 지적했다.

◇울산보훈지청, '모두의 보훈' 홍보 부스

[울산=뉴시스]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보훈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어문용)은 보훈문화가 확산하도록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 홍보 부스를 진행했다.

홍보 부스는 지자체 행사와 연계해 세3례 진행됐다. 보훈을 즐겁게 접하도록 아이들을 위한 체험 부스 존과 일상생활 속에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국가보훈부 홍보부스 존으로 구성했다.

태극기키링(열쇠고리)과 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로 구성된 체험 부스 존은 많은 아이의 참여가 있다. 홍보부스 존은 올해 진행 중인 국가보훈부 사업 '제대군인 주간, 제복 근무자 감사캠페인',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과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 등을 알렸다.

특히 새롭게 추진되는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프로젝트는 대한민국의 영웅과 그 유족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전 국민 참여형 프로젝트다. 국민 누구나 기부를 통해 보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기부 희망자는 시범운영 중인 '모두의 보훈 드림' 기부 홈페이지(donate.bohun.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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