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 성료…3만 여명 다녀가

박석희 기자 2024. 10. 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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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최근 관내 거북섬 일원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에 열린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가 3만여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화호의 역사적, 환경적 가치를 되새기며, 시화호가 나아갈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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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뉴시스] 시흥시는 최근 관내 거북섬에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사진=시흥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최근 관내 거북섬 일원에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에 열린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가 3만여명의 시민이 다녀가는 등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화호의 역사적, 환경적 가치를 되새기며, 시화호가 나아갈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화호의 환경 메시지를 담은 체험 부스와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화호 이야기와 환경 상식을 활용한 시화호 환경 골든벨 등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여기에 어린이 뮤지컬은 시화호 역사적 배경과 미래 방향을 각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시민들은 시화호 선상 투어를 통해 시화호의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며 시화호가 나아갈 미래를 상상했다.

또 시화호의 일출·일몰 이벤트와 거북섬 걷기 한마당, 물길 따라 거리공연(버스킹), 낭만 콘서트는 축제의 흥을 한껏 돋운 가운데 거북섬 그린 페스트,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태양광 모형 자동차 제작 체험 등이 진행됐다.

임병택 시장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는 새로운 기회의 물결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며 “시화호 권역의 가치를 더욱 확산하고, 해양 신산업 중심지로서 미래를 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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