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소통으로 팀 분위기 끌어올릴 생각...후세인 경계, 이라크전 준비 철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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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의 임시 주장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이라크의 공격을 막기 위해 동료들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나섰다.
김민재는 14일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기자회견에서 "홈에서 2위와 맞붙는 경기라 승점 6짜리라고 생각한다. 무조건 결과를 가져와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이 경기장에서 이라크와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홈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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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오후 8시 이 경기장에서 이라크와의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홈 경기에 나선다. 김민재는 "분위기는 선수들이 만드는 것이다. 모든 선수가 팀 분위기를 잘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팀의 준비 상태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그는 "선수들이 항상 잘 준비하고 있었다. 훈련에서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는 모습이 보인다"고 덧붙였다.
수비진의 중심을 잡고 있는 김민재는 이라크 공격에서 주의해야 할 선수로 아이만 후세인(알코르)을 지목했다. 후세인은 189㎝의 장신 스트라이커로 A매치에서 29골을 기록한 득점력 있는 선수다. 김민재는 "후세인은 공중볼과 제공권에서 강점을 보이는 선수다. 공격수지만 끈질기게 뛴다"고 평가하며 제공권에서의 경계를 강조했다.
그는 "측면 크로스와 세컨드 볼에 신경 써야 한다.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과 잘 이야기하며 커버하고 강하게 할 부분은 강하게 하자고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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