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 1순위 청약경쟁률 '397대 1'

전민경 2024. 10. 1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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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서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396.8대 1을 기록하면서 2018년 이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25.6대 1로 37가구 공급에 3만7946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노원구 공릉동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가 30.3대 1로 경쟁률이 높았으며, 마포구에서 공급된 마포에피트어바닉은 1순위 청약경쟁률 10.1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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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효과'로 2018년 이래 최고
디에이치대치에델루이 1026대 1

지난 9월 서울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이 396.8대 1을 기록하면서 2018년 이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14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에서는 총 4개 단지가 공급됐다. 강남권역 내 우수한 입지를 갖춘 브랜드 단지 위주로 청약이 이뤄졌고 특히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며 경쟁률을 끌어올렸다.

면적별로는 전용 60㎡초과 85㎡이하 구간의 경쟁률이 668.5대 1로 가장 높았다. 3~4인 가족을 수용할 수 있고 계약금 마련을 고려할 때 가격 부담이 비교적 적은 중소형 면적대의 경쟁률이 높았다는 평가다. 그외 전용 85㎡ 초과는 511대 1, 전용 60㎡ 이하는 299.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청약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단지는 강남구 대치동 '디에이치 대치 에델루이'다.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25.6대 1로 37가구 공급에 3만7946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이어 '청담르엘'이 85가구 분양에 총 5만6717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667.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노원구 공릉동 '하우스토리 센트럴포레'가 30.3대 1로 경쟁률이 높았으며, 마포구에서 공급된 마포에피트어바닉은 1순위 청약경쟁률 10.1대 1을 기록했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대구(11.3대 1), 강원(8.8대 1), 경기(8.7대 1), 부산(5.6대 1), 인천(5.0대 1), 충북(0.5대 1) 순으로 경쟁률이 높았다.

한편 4·4분기에도 강남권역 등 서울 내 손꼽히는 신축단지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잠실진주를 재건축한 잠실래미안아이파크(2678가구), 서초구 아크로리츠카운티(721가구), 서초구 래미안원페를라(1097가구) 등이 연내 분양에 나선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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