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청석고 남기준·민태영, 전국체전 유도 동메달 획득

한준성 2024. 10. 14. 1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 청석고등학교는 유도부 남기준(-100㎏급)·민태영(-55㎏급)이 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자 18세 이하부에 출전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남기준은 16강전에서 대구시 대표팀 선수를 지도 3개, 8강전에서 전남 대표팀 선수를 누르기 기술로 이긴 뒤, 4강에 진출했다.

경남 대표팀 선수를 상대로 한 4강전에선 안뒤축걸기로 절반을 따 승기를 잡았으나, 후반에 누르기 기술을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청주 청석고등학교는 유도부 남기준(-100㎏급)·민태영(-55㎏급)이 105회 전국체육대회 유도 남자 18세 이하부에 출전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남기준은 16강전에서 대구시 대표팀 선수를 지도 3개, 8강전에서 전남 대표팀 선수를 누르기 기술로 이긴 뒤, 4강에 진출했다. 경남 대표팀 선수를 상대로 한 4강전에선 안뒤축걸기로 절반을 따 승기를 잡았으나, 후반에 누르기 기술을 당해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청석고등학교 유도부 남기준·민태영 선수가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진=충북교육청]

민태영은 16강전에서 대구광역시 대표팀 선수를 업어치기 한판, 8강전에서는 충남도 대표팀 선수를 양소매 업어치기 절반, 발 뒤축걸기 한판으로 이겨 동메달을 확보했다. 4강전에선 경남 대표팀 선수에게 안다리 절반, 누르기 절반으로 패해 아쉽게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윤영춘 청석고 교장은 “전국체전 준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해온 유도부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유도부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