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베르사유의 장미' 폐막, 믿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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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뮤지컬 배우 리사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공연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리사는 14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를 통해 "벌써 '베르사유의 장미'가 막을 내리게 됐다. 이렇게 끝나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며 "그동안 많이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리사는 그간 '마리퀴리',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영웅', '광화문 연가', '레베카', '프리다'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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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사는 14일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를 통해 “벌써 ‘베르사유의 장미’가 막을 내리게 됐다. 이렇게 끝나다니 정말 믿어지지 않는다”며 “그동안 많이 행복했고 즐거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함께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을 찾아뵙겠다”고 인사했다.
‘베르사유의 장미’는 동명의 일본 히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7월 16일부터 전날까지 약 3개월간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했다. 리사는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를 받아 권력을 손에 쥔 마담 드 폴리냑 부인 역으로 관객과 만났다. 리사는 초고음 넘버까지 거뜬히 소화하며 악역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해 호평받았다.
리사는 그간 ‘마리퀴리’, ‘헤드윅’, ‘보니앤클라이드’, ‘프랑켄슈타인’, ‘지킬앤하이드’, ‘영웅’, ‘광화문 연가’, ‘레베카’, ‘프리다’ 등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활약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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