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플랫폼-입점업체 상생협의체, 7차 회의에도 합의 도출 실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영업자들을 울리고 있는 배달 플랫폼들의 지나친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생협의체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배달앱 4사와 입점업체, 공익위원 등으로 이뤄진 상생협의체가 오늘 오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쟁점 사안인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놓고 7차 회의를 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영업자들을 울리고 있는 배달 플랫폼들의 지나친 수수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상생협의체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배달앱 4사와 입점업체, 공익위원 등으로 이뤄진 상생협의체가 오늘 오후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쟁점 사안인 수수료 부담 완화 방안 등을 놓고 7차 회의를 열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공익위원들이 양측에 상대 입장을 고려해 다음 회의에서 보다 진전된 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고, 상생협의체는 조속한 시일 안에 추가 회의를 열어 양측 입장을 조율할 것이라고 공정거래위원회는 밝혔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배달 플랫폼 입점업체 측이 지난 회의에서 주장한 4가지 요구 사항인 수수료 등 입점업체 부담 완화 방안, 소비자 영수증에 입점업체 부담 항목 표기, 최혜 대우 요구 중단, 배달기사 위치 정보 공유에 대한 집중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배달 플랫폼 측은 지난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입점업체 측 요구사항을 재검토한 뒤 각사별 보완된 입장을 다시 제시했지만 양측은 거듭 입장 차이를 확인했습니다.
공정위는 이번 달 안에 상생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고, 기대에 못 미칠 경우 수수료율 법제화에 나서겠다고 배달 플랫폼을 압박하고 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진호, 불법도박 고백...BTS 지민 등 금전 피해
- "5천 원인 줄 알고 5만 원짜리 11장"...택시 기사 '꿀꺽'하고 떠났다
- "아기가 잠을 안 자서"…생후 2개월 아들에 '성인용 감기약' 먹여 숨지게 한 母
- '논술 문제 유출 논란' 연세대 "사실 아냐...재시험 고려 안 해"
- 군 "북한, 동해·경의선 보여주기식 폭파·도발 가능성"
- [속보]부산 미군기지에서 큰 불...대응 2단계 발령
- 타투이스트, 국감장 둘러보더니..."여기도 절반이 하셨다"
- "차로 바둑 두는 줄"...아파트 주차장 4칸 자치한 민폐 입주민
- 북 쓰레기풍선에 첫 '대남 전단'...대통령실에도 낙하
- 하이브, 연매출 1,000배 축소 신고…폐기물 부담금 1.2억 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