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포 리판타지오 "모르면 후회하는 초반 5대 꿀팁"

최은상 기자 2024. 10. 1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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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JRPG 최고 동접자 기록한 인기작을 보다 수월하게 공략하자

아틀러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명작 '페르소나' 시리즈 제작진 하시노 카츠라, 소에지마 시게노리, 메구로 쇼지 3인방이 주축으로 개발한 창사 35주년 기념작이다. 

정식 출시 후 8만 5000명 이상의 게이머가 몰리며 역대 JRPG 최고 동접자를 기록할 만큼 놀라운 출발을 보였다. 평단은 물론 유저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올해 최고의 게임 자리를 놓고 경쟁하게 될 전망이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비교적 선형적인 구조의 게임이다 보니 퀘스트라인만 잘 따라가도 어려움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날짜 별로 진행되는 게임의 구조상 초반에 놓쳐서는 안 되는 몇 가지 주의사항도 존재한다.

몰라도 게임을 플레이하는 데 지장은 없지만, 알면 더욱 재밌고 쉽게 즐길 수 있는 일종의 편법과도 같은 팁도 있다. 앞서 소개할 다섯 가지 팁만 알고 있다면 메타포 리판타지오를 즐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① 초반 능력치 배분은 '마력'

- 어떤 질문을 선택했는지에 따라 초반 스탯 분배가 달라진다 

본격적인 튜토리얼 시작 전 주인공은 모병소에서 군인에 지원한다. 이 때 병사장이 특기를 물어보고, 플레이어는 다섯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이 질문은 캐릭터의 초반 능력치를 결정한다. 

'이래 봬도 힘이 세'는 힘이 상승하고 마력이 낮아진다. 반대로 '두뇌를 활용하고 싶어'는 마력이 오르고, 힘이 낮아진다. '체력에는 자신 있어'는 내구도는 상승, 속도가 느려진다. '작은 만큼 잽싸'는 속도가 빨라지고, 내구도가 약해진다. '운 하나는 좋아'는 운이 대폭 상승하지만 다른 모든 능력치가 하락한다. 

초반 추천 능력치는 마력이다. 초반에 합류하는 동료 세 명 모두 마력이 낮고, 초반 마력을 사용하는 아키타이프 '매지션'이 약점을 공략하고 마나를 관리하기에 매우 유리한 덕분이다. 마력이 높으면 초반 진행이 꽤 수월하다.  

- 처음에는 마력 능력치가 효율이 좋다 

 

② 북쪽 요새에서 첫 보스전 치른 후의 야영지 '황금충'

- 6월 5일 밤을 지나치면 2회차를 시작하기 전까진 다시 올 수 없다 

메타포 리판타지오는 지나치면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구간이 두 개 존재한다. 그중 첫 번째가 6월 5일 밤이다. 프롤로그에서 '인간'을 처치한 뒤 '그라이어스'가 합류해 보내는 첫 번째 야영지에 있는 '황금충'을 놓치면 다시는 얻을 기회가 없다. 이후 획득하기 위해서는 2회차를 진행해야 한다. 

황금충은 특정 아이템을 교환하는데 쓰는 희귀 재화로 한정적인 수량만이 게임 내 존재한다. 해당 구간을 놓치면 상당히 가슴 아픈 상황을 겪을 수 있다. 북쪽 요새에서 첫 보스전 치른 후의 야영지 내 동료 '스트롤' 뒤에 있는 나무 주변에서 손에 넣는다.

 

③ 폐광산 '역린의 대검' 

- 드래곤 몰래 조용히 떠나는 것이 정석이지만, 미래를 위해 싸우는 것이 좋다 

6월 5일 야영지에서 밤을 보낸 후 향하는 폐광산 마지막 구간에서 마주치는 드래곤은 기본적으로 들키지 않고 해당 구간을 넘기도록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드래곤과 전투를 할 수 있다. 

이 구간은 지나치면 돌아올 수 없는 두 번째 구간이다. 그리고, 드래곤과의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희귀 무기인 '역린의 대검'을 얻는다. 즉, 드래곤과의 전투를 스킵하면 두 번 다시 얻을 수 없는 무기다.

역린의 대검은 기본 스펙이 굉장히 높고, 추후 교회에서 견식 2레벨 달성 후 '정화'해 사용하면 더욱 강력해지고, 무기 공격에 화염 속성이 추가된다. 초반부터 굉장히 유용한 무기다.

드래곤은 얼음 속성이 약점으로 아키타이프 '매지션'의 브리즈, 혹은 폐광산 상인이 판매하는 '빙괴'를 사용해 쉽게 공략할 수 있다. 외관과 달리 쉽게 공략할 수 있는 보스다. 반드시 공략하고 넘어가길 추천한다. 

- 폐광산 상인이 판매하는 빙괴로 약점을 공략할 수 있다 
- 매지션의 브리즈 스킬은 약점을 찌를 경우 초반에 굉장한 활약을 할 수 있다 
- 역린의 대검은 폐광산 이후로는 얻을 수 없다 

 

④ 첫 던전 입장 전 '견식' 2레벨 달성 

- 견식 2레벨을 먼저 달성하는 이유는 교회에서 정화 기능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페르소나 시리즈의 '인간 파라미터'와 비슷한 개념으로 메타포 리판타지오에는 '왕의 자질'이란 스탯이 존재한다. 용기, 견식, 포용력, 설득력, 상상력 총 다섯 종류다. 각 자질마다 고유한 능력이 있다.

이 중 견식 2레벨을 빠르게 달성해야 한다. 교회에서 장비를 '정화'하는 조건이기 때문이다. 견식 2레벨을 달성하면 더 좋은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니 향후 던전 공략에 큰 도움이 된다. 

방법은 간단하다. 납골당 진입 후 다시 마을로 돌아온 날에 시작할 수 있다. 별다른 이벤트가 없었다면 6월 10일, 혹은 6월 11일 낮 시간대다. '선루메오 중앙로' 오른편에 위치한 니디아족 NPC에게 '속삭임의 여관' 일을 받으면 된다.

해당 퀘스트는 저녁에만 수행이 가능한데, 이는 조절 가능하다. 니디아족 NPC 바로 위 블록에 있는 벤치와 상호작용을 하면 추가 견식 경험치와 함께 시간 조정이 된다. 이후 여관으로 돌아와 NPC '파비안느'에게 말을 걸고 주방일을 도와주면 끝이다. 벤치 상호작용과 주방일 두 가지를 모두 완료하면 견식 2레벨이 된다. 

- 선루메오 중앙로' 오른편에 위치한 니디아족 NPC에게 시작할 수 았다 
- 바로 윗 블록에 있는 벤치에서 추가 견식을 수급하자 
- 속삭임의 여관에서 주방일을 돕고, 나디아족 NPC 퀘스트를 완료하면 견식 2레벨이 된다 

 

⑤ 경험치 노가다 '인력 결정' 

- 무한으로 즐기는 인력 결정 

던전을 진행하면 몬스터를 소환하는 붉은색 인력 결정을 발견할 수 있다. 결정의 범위 내로 진입할 경우 부수기 전까지 몬스터가 계속 소환된다. 튜토리얼 툴팁에는 발견 시 적극적으로 파괴하라고 나와있지만 실상은 다르다.

인력 결정은 경험치 노가다에 아주 효율적인 수단이다. 첫 번째 결정은 '레갈리스 대성당' 중후반에 등장한다. 필드 공격 액션으로 소환되는 스켈레톤을 처리할 경우 마리 당 경험치 4가 오른다. 마나를 사용하지도 않고, 전투 인카운터도 돌입하지 않기 때문에 초반 빠른 속도로 레벨업 가능하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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