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대, '2024 경상북도 잡페어 in 경주' 채용행사 참여...청년 취업 지원 강화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 10일과 11일 '2024 경상북도 잡페어 in 경주'에 참여해 구직 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함께한 하반기 집중 취업지원 기간(2024년 9월 2일~10월 30일)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구직 활동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포항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4 경상북도 잡페어 in 경주'에 참여해 구직 중인 지역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포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행사에서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퍼스널 컬러 진단을 통한 이미지 컨설팅, 면접 스타일링, 1:1 맞춤형 구직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퍼스널 컬러를 찾아 면접복장 선택에 도움을 받았으며, 전문 강사의 코치를 통해 면접 준비에 자신감을 얻었다.

참여한 한 지역 청년은 "본인에게 맞는 색깔을 찾아 면접 시 자신감 있게 복장을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아 유익했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의 실효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 황성준 교수는 "이번 구인·구직 채용 행사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는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재학생과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