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中企 대상 ‘알리바바닷컴 통한 바이어 발굴·활용방안’ 교육

지난 8월 오픈한 알리바바닷컴의 한국 기업 전용관 ‘한국 파빌리온’ 웹사이트 대문. 알리바바닷컴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바바닷컴’의 바이어 발굴·활용법에 대한 교육이 열린다.

14일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전국 12개 지방중기청과 함께 오는 24일 오후 2시 ‘알리바바닷컴을 통한 언택트 바이어 발굴과 활용방안’ 교육이 온라인으로 열린다.

알리바바닷컴은 세계 20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총 4700만명이 넘는 유효 바이어들이 활용하는 세계 최대의 기업 대 기업(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특히 지난 8월에는 한국 기업 전용 B2B 사이트인 ‘한국 파빌리온’을 런칭하며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활용해 부산중기청을 비롯한 전국 12개 지방청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알리바바닷컴을 활용해 효과적인 판로 확대를 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의 장을 마련했다.

교육 주제는 알리바바닷컴 주요 수출제품 트렌드 정보 제공과 성공사례로, 3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ZOOM 회의 신청 전용 웹페이지에서 접수하고 있다. 대상은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중소기업 임직원 300명으로 교육 당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