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허윤홍 대표 특명 "기후변화 전략 준비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때릴수록 강인해지는 철처럼 단단한 건설사로 거듭나자."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7~8일 허윤홍 대표(사진) 주재로 100명 안팎의 전 임원을 대상으로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올해 유독 여름이 덥고 길게 이어지고 겨울에는 혹한이 예상되는 등 기후변화는 건설사의 공사 기간과 장비 등 건설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GS건설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별 대응 전략 모색 지시
"때릴수록 강인해지는 철처럼 단단한 건설사로 거듭나자."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7~8일 허윤홍 대표(사진) 주재로 100명 안팎의 전 임원을 대상으로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올해 워크숍 주제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자(Forging a better tomorrow)'였다. Forging은 한글로는 '단조'로 철과 같은 금속을 높은 온도에서 압력을 가해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금속 가공을 뜻한다. GS건설은 거친 풍파를 뚫고 더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각 사업부별 대응 전략'과 이에 따른 '본부별 수주 전략 발표'도 진행됐다. 기후변화는 허 대표가 특히 관심을 갖는 분야다. 올해 유독 여름이 덥고 길게 이어지고 겨울에는 혹한이 예상되는 등 기후변화는 건설사의 공사 기간과 장비 등 건설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GS건설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유신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날 감정적으로 건드리지 마라”…방송 중 뛰쳐나간 박수홍, 무슨일이 - 매일경제
- 北포병부대 ‘사격준비태세’ 지시에…軍, 즉시투입 포병전력 늘려 - 매일경제
- 전국 아파트 절반이 노후 아파트···가장 많은 곳은 어디? - 매일경제
- “곳곳에 빈집, 이 동네 심상치 않네”…미분양 가구 5년 새 13배 폭증한 이곳 - 매일경제
- “어릴적부터 주 1회는 반드시”…‘국민멘토’ 오은영 박사, 작심발언 - 매일경제
- “말썽많은 조합 대신 차라리”…목동·광명도 이 방식으로 재건축 한다는데 - 매일경제
- “방송인 마약 후 난교파티” 구제역, 추가 명예훼손 부인...이근 “평생 못 나오게 할것” - 매
- [단독] ‘최대 34개월치 임금’…내일까지 희망퇴직 받는 오비맥주 “강제성 없다” - 매일경제
- 강남 보란듯 … 10년만에 꿈틀대는 용산 - 매일경제
- 의리 김보성 복싱 시범경기 졌다…설욕 도전 무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