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허윤홍 대표 특명 "기후변화 전략 준비하라"

김유신 기자(trust@mk.co.kr) 2024. 10. 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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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릴수록 강인해지는 철처럼 단단한 건설사로 거듭나자."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7~8일 허윤홍 대표(사진) 주재로 100명 안팎의 전 임원을 대상으로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올해 유독 여름이 덥고 길게 이어지고 겨울에는 혹한이 예상되는 등 기후변화는 건설사의 공사 기간과 장비 등 건설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GS건설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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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혹한 공사환경 어려워져
사업부별 대응 전략 모색 지시

"때릴수록 강인해지는 철처럼 단단한 건설사로 거듭나자."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7~8일 허윤홍 대표(사진) 주재로 100명 안팎의 전 임원을 대상으로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연수원에서 1박2일 워크숍을 진행했다.

올해 워크숍 주제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자(Forging a better tomorrow)'였다. Forging은 한글로는 '단조'로 철과 같은 금속을 높은 온도에서 압력을 가해 원하는 형태로 만드는 금속 가공을 뜻한다. GS건설은 거친 풍파를 뚫고 더 단단한 조직으로 거듭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각 사업부별 대응 전략'과 이에 따른 '본부별 수주 전략 발표'도 진행됐다. 기후변화는 허 대표가 특히 관심을 갖는 분야다. 올해 유독 여름이 덥고 길게 이어지고 겨울에는 혹한이 예상되는 등 기후변화는 건설사의 공사 기간과 장비 등 건설 환경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GS건설이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유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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