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콘연합회, 경영혁신포럼 개최 "관급공사 우선 공급"

지영호 기자 2024. 10. 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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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14일 관급레미콘 공급 안정화와 품질강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관급레미콘의 최우선적 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요기관 불만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레미콘연합회는 이날 제주 메종글래드 에서 '2024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업계 대표 3000여명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 포럼은 레미콘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이날부터 2박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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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가 14일 관급레미콘 공급 안정화와 품질강화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관급레미콘의 최우선적 공급과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수요기관 불만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레미콘연합회는 이날 제주 메종글래드 에서 '2024 레미콘 경영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업계 대표 3000여명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경영혁신 포럼은 레미콘업계를 대표하는 행사로 이날부터 2박3일간 진행된다. 최근 어려워진 레미콘 업계의 위기를 과거의 경험과 업계의 화합을 토대로 새롭고 가치있는 동행을 통해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포럼 첫날에는 △강경훈 조달법인 강산 대표의 '관급레미콘 시장에 대해 생각해 봅시다' △이한백 한국콘크리트시험원 원장의 '국내 레미콘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생존전략' △조종태 법무법인 대환 대표변호사의 '중대재해 발생,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업계간 교류와 협동을 위한 친교행사와 문화체험 등 행사를 가진다.

배조웅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부진한 건설경기 속 중기간 경쟁제품 지정이라는 큰 과제를 앞두고 우리 스스로 품질에 대한 책임과 불신을 신뢰로 바꾸려는 업계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경영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사업장 안전관리에도 세심한 관리와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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