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 퍼스티어' 조경대상서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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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지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사진)가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도시정비사업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현대건설이 설계한 이 단지의 조경은 절제와 균형 등 완성도에서 공동주택 조경 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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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지은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사진)가 ‘제14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도시정비사업 처음으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국토교통부와 환경조경발전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조경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현대건설이 설계한 이 단지의 조경은 절제와 균형 등 완성도에서 공동주택 조경 설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밀한 단지 분석, 비움과 채움의 적정성, 장기 내구성 등이 수상 이유로 꼽혔다. 6만5000㎡ 규모의 도심 숲을 조성해 탄소배출제로를 시도하고 130여 종 수목과 140여 종 화초를 심어 식물원 수준의 종 다양성을 확보한 점도 공공성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끌어냈다.
심은지 기자 summi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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