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고농도 제형제 개발 플랫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인 '에스 하이콘(S-HiConTM)'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민호성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센터장은 "저농도부터 고농도까지 고객사가 원하는 제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만큼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맞춤형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하 주사제 개발 등 활용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고농도 제형 의약품 개발 플랫폼인 '에스 하이콘(S-HiConTM)'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적은 용량으로 효과를 볼 수 있고, 보관·운반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최근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분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4일 이 플랫폼에 대해 설명하는 웨비나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려 출시 소식을 알렸다. 앞서 지난 9~11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행사 '바이오 재팬'에서 '에스 하이콘'을 공식적으로 처음 공개한 바 있다.
고농도 제형 의약품은 저농도 제형 의약품 대비 동일한 약효를 내는 데 필요한 약물 투여 용량이 적어 피하 주사제 및 안구 투여 주사제를 개발할 때 활용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주문받아 다양한 의약품을 위탁개발(CDO)·생산하는 회사다. 이번 발표로 저농도부터 초고농도까지 제형 개발 역량을 확장했다. '에스 하이콘' 공개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출시한 CDO 플랫폼은 4개로 늘어났고, 총 9개의 기술 플랫폼을 보유하게 됐다.
민호성 삼성바이오로직스 CDO개발센터장은 "저농도부터 고농도까지 고객사가 원하는 제형 개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만큼 더욱 빠르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맞춤형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곳곳에 빈집, 이 동네 심상치 않네”…미분양 가구 5년 새 13배 폭증한 이곳 - 매일경제
- 오늘의 운세 2024년 10월 15일 火 (음력 9월 13일) - 매일경제
- “강남 뛰어넘는다”…입지 끝판왕이라는 이곳, 천지개벽 드디어 꿈틀 - 매일경제
- “쏘렌토·싼타페가 5천만원, 너무 비싸”…쌌는데 더 싸졌다, 2천만원대 ‘반값 아빠차’ [최기
- “대형마트에 1억2천만원짜리가 웬말?”…전세계 수백병 뿐인 ‘이것’ 정체는 - 매일경제
- ‘딩크족’ 약속 깨자는 남편…“아이 갖기 싫으면 빚 3억원도 재산분할” 으름장 - 매일경제
- “세정이 달라졌어요”…MZ들 사이에 난리 나 연일 품절 - 매일경제
- “부장님, 저 1년뒤 꼭 휴가 쓸거예요”…내년 추석연휴 예약 벌써 난리 - 매일경제
- “노벨상 기적, 한강 책 완전 품절”…누가 가장 많이 샀을까 - 매일경제
- 정말 한국 올 뻔…‘대표팀 감독 후보’ 카사스 감독, 궁금증 직접 해소 → “KFA와는 좋은 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