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한 아파트서 이삿짐 사다리차 전도···인명피해 없어

창원=박종완 기자 2024. 10. 1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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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사다리차가 넘어져 어린이집 옥상을 덮쳤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46분께 토월성원아파트에서 5톤 사다리차가 왼쪽으로 전도됐다.

당시 아파트 23층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차량은 사다리 55m를 펼쳐 작업 중 관리사무소와 어린이집이 있는 2층짜리 건물 옥상을 덮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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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1시 46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올리던 사다리차가 전도된 모습. 사진 제공=창원소방본부
[서울경제]

경남 창원시 성산구의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사다리차가 넘어져 어린이집 옥상을 덮쳤으나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14일 오후 1시 46분께 토월성원아파트에서 5톤 사다리차가 왼쪽으로 전도됐다. 당시 아파트 23층에서 이삿짐을 옮기던 차량은 사다리 55m를 펼쳐 작업 중 관리사무소와 어린이집이 있는 2층짜리 건물 옥상을 덮쳤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변에 차량과 오토바이, 옥상 송수신탑 등이 파손됐다.

경찰과 소방은 현장을 통제하면서 해당 어린이집 원생 등 건물 내 인원을 대피시키고, 사다리 해체 업체를 불러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창원=박종완 기자 w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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