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문화재단, 카자흐스탄 고려극장 업무협약 체결… 해외 문화교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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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문화재단(이사장 천동희)이 카자흐스탄 고려극장(극장장 김 엘레나 빅토리예브나)과 문화예술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사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9월 양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카자흐스탄 예술단 내한 공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분야 상호 협력을 약속한 데 따른 업무협약 체결이다.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 양천문화회관에서는 '카자흐스탄 예술단 내한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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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양천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카자흐스탄 예술단 내한 공연을 계기로 양 기관은 문화예술분야 상호 협력을 약속한 데 따른 업무협약 체결이다.
고려극장은 1932년 설립된 해외 극단으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한민족 공연단체이다.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경비로 일하며 말년을 보낸 곳으로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협약에 따라 오는 12월 양천문화회관에서는 ‘카자흐스탄 예술단 내한공연’이 진행된다.
천동희 이사장은 "몽골, 베트남, 러시아에 이은 올해 네 번째 해외 업무협약으로 양천구에서도 전 세계 양질의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해 기자 pth122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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