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핸섬가이즈', 제57회 시체스영화제 관객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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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가 국내를 넘어 해외 관객들까지 사로잡았다.
배급사 NEW는 14일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가 제57회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분 파노라마 섹션에서 관객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시체스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앙헬 살라 코르비는 "기발하고 유쾌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원작에 악령 설정을 더한 다양한 장르의 조화와 결합이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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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행위원장 "기발하고 유쾌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
배급사 NEW는 14일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가 제57회 시체스영화제 경쟁부분 파노라마 섹션에서 관객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작품은 주인공들의 드림하우스 지하실에 봉인된 악령이 깨어난다는 독창적인 설정과 예측 불가한 스토리라인, 코미디를 기반으로 호러를 가미한 장르적 시너지를 내세우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체스영화제의 집행위원장 앙헬 살라 코르비는 "기발하고 유쾌한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원작에 악령 설정을 더한 다양한 장르의 조화와 결합이 뛰어나다"고 극찬했다.
시체스영화제는 1968년 판타지와 호러 영화 상영 주간으로 출범한 이래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표적인 장르 영화제다.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 판타스포르토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판타스틱 영화제로 손꼽힌다. 올해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됐다.
6월 26일 개봉한 '핸섬가이즈'는 평화로운 전원생활을 꿈꾸던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하필이면 귀신 들린 집으로 이사 오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를 그린다. 누적 관객 수 177만 명을 기록했으며 VOD 서비스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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