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포항 어촌마을 '행복마을 조성사업' 참여

에코프로 제공

에코프로는 지난 12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2리 마을에서 (사)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행복마을 27호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건물 벽면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에코프로 임직원 및 가족 60여명과 둥지회, 미소짜장면봉사회, 사랑그리다 봉사단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주택 벽면을 도색하고 문어, 고래, 해조류 등 해양생물과 같은 어촌마을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다양한 그림을 그려 넣었다.

또, 오도2리 10가구에 설치된 노후 방충망 교체 작업도 진행하며 낙후된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에코프로는 지난 2021년부터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고령층 주민이 거주하는 포항지역 농어촌마을을 대상으로 연 2회 행복마을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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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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