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美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 1000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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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의 미국 장기국채 펀드인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가 출시 6개월 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 후 장기채의 투자 성과가 우수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이석희 KB운용 연금WM본부장은 "향후 미국의 추가적 금리 인하 기대로 장기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리 인하 시기에는 기업들의 이자 부담 감소로 회사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회사채 투자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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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KB자산운용의 미국 장기국채 펀드인 'KB 미국 장기국채 플러스 펀드'가 출시 6개월 만에 설정액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펀드는 미국의 금리 인상 종료 후 장기채의 투자 성과가 우수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미국 국채 등에 투자해 안정적 이자 수익을 확보하고, 금리 하락 시 듀레이션 효과가 큰 장기채 투자로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최근 6개월 수익률은 4.90%다.
펀드는 잔존만기 10년 이상 수준의 미국 국채와 국채 관련 ETF(60%), 우량 회사채(35%) 및 준정부채(5%) 등으로 구성됐다. 버크셔 해서웨이와 마이크로소프트, JP모건 등 신용등급 'A-' 이상의 유동성이 뛰어난 초우량 회사채도 선별 투자한다. 액티브 운용 방식으로 +α 수익을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이 외에도 장기 미국 준정부채, 국제기구 채권 등 상대적으로 안정성 높은 자산에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신경을 썼다.
이석희 KB운용 연금WM본부장은 "향후 미국의 추가적 금리 인하 기대로 장기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금리 인하 시기에는 기업들의 이자 부담 감소로 회사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회사채 투자도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상품은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으로 구분돼 있다. KB국민은행,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부산은행, BNK경남은행 등에서 가입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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