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오는 12월 미국서 정상회의 개최 조율 중"-日언론

권영미 기자 2024. 10. 14.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일 세 나라가 3국 정상 회의를 오는 12월 하와이 또는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하는 것을 두고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매체인 저팬 뉴스네트워크(JNN)가 14일 보도했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열린 후 향후 최소 연 1회 이상 개최하기로 3국이 합의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1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물러난 후에도 세 나라가 연계하는 것의 중요성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JNN 보도…12월 하와이 혹은 캘리포니아 유력
윤석열 대통령(왼쪽부터)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주간에 열린 한미일 정상 회동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한·미·일 세 나라가 3국 정상 회의를 오는 12월 하와이 또는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하는 것을 두고 조율하고 있다고 일본 매체인 저팬 뉴스네트워크(JNN)가 14일 보도했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지난해 8월 미국에서 열린 후 향후 최소 연 1회 이상 개최하기로 3국이 합의한 바 있다.

외교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는 12월에 하와이, 혹은 캘리포니아에서 개최하는 것을 축으로 조정이 진행되고 있다고 한다. 다만 다음 달 남미에서 열리는 국제회의에 맞춰 개최될 가능성도 남아있다고 전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1월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물러난 후에도 세 나라가 연계하는 것의 중요성이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회의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의 첫 참석으로, 핵미사일 개발을 추진하는 북한에 대한 대응과 더불어 폭넓은 분야의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JNN은 전했다.

ky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