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특산물 '슈퍼오닝 쌀' 18t 독일 수출…18번째 해외 진출

최해민 2024. 10. 1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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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는 지역 특산물인 '슈퍼오닝 쌀' 18t을 독일에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중농협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인 평택 쌀이 세계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18번째 해외 판매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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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역 특산물인 '슈퍼오닝 쌀' 18t을 독일에 수출했다고 14일 밝혔다.

평택시청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슈퍼오닝 쌀은 평택에서 철저한 품질관리와 검수 과정을 거쳐 생산된 쌀로, 농산물 우수관리인증(GAP)과 경기도지사인증(G마크)을 받은 바 있다.

2007년부터 지금까지 프랑스, 호주, 영국, 인도네시아 등에 총 235t의 평택 쌀이 수출됐다.

슈퍼오닝 쌀의 수출은 이번이 18번째이다.

안중농협 관계자는 "지역 특산물인 평택 쌀이 세계 시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18번째 해외 판매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한 수출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관계자도 "올해는 이상 고온과 쌀값 하락, 소비 감소 등으로 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평택 쌀이 해외 판매고를 올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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