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전 현장 보건관리자 대상 직무교육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2024. 10. 14.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건설은 지난 11일 전 현장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안전보건관리자 대상 직무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왔다.

현장 안전보건 관리 업무 중에서도 안전관리자 영역은 떨어짐, 맞음, 넘어짐, 끼임과 같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해 위험 유형을 중점 관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장안전진단컨설팅 업체 한경S&C의 복훈 대표가 보건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출처 = 반도건설]
반도건설은 지난 11일 전 현장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도건설은 안전보건관리자 대상 직무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부터는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 각각의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작동 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최초로 개별 진행했다.

현장 안전보건 관리 업무 중에서도 안전관리자 영역은 떨어짐, 맞음, 넘어짐, 끼임과 같이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재해 위험 유형을 중점 관리한다.

보건관리자 역시 안전관리자의 영역에 협조하는 동시에 건설 근로자의 현장 작업 투입 전 난청이나 근골격계 질환 유무 및 정도를 파악, 보건상 발생 가능한 사고 가능성을 차단한다.

또한, 환절기 유행하는 식중독 발생의 위험이나 온열질환에 의한 근로자 건강 이상을 예방하고 유사 시 즉각적인 긴급 조치 등 현장 안전보건 업무를 상호 보완하며 처리한다.

반도건설은 올해부터 현장 공정별 위험요인 및 주요 지적사례를 발굴해 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대응 능력 함양 교육을 별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외부 강사가 초빙되며, 올해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3회에 걸쳐 공정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렬 반도건설 시공부문 대표는 “항시 상존하고 있는 건설 현장 안전사고 발생 상황에 대비한 안전 및 보건 업무 능력을 철저히 갖추는 것은 현장 근로자 복지에 대한 책임이자 의무”라며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능동적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작동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반도건설은 매년 초 본사와 전 현장에 걸쳐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열고, 정기적인 안전 점검 및 교육을 벌이고 있다. 그 결과, 지난 2019년부터 6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건수 0건을 기록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