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미래비전 포럼, 16일 'AI시대 창조 콘텐츠 생태계 조성' 세미나 개최

16일 한국프레스센터 서울클럽서
AI 기술발전 전략적 제안 제공해
22대 국회입법활동 반영 기대도

[서울=뉴시스]문효민 인턴 기자 =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상임대표 구종상)'은 오는 16일 14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서울클럽(구 외신기자클럼)에서 'AI 시대 미디어플랫폼 간의 창조적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 조성방안'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발전과 멀티플랫폼 시대의 도래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때, 미디어 영역별 역할과 기능을 재검토하고 혁신을 바라는 국내 방송·통신·미디어·언론·문화콘텐츠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한 전략적 제안들이 논의되는 토론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며 22대 국회의 입법활동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미디어미래비전 포럼은 전했다.

특히 AI 기반 디지털콘텐츠의 확산에 따른 국내 미디어 플랫폼의 혁신 및 발전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을 검토한다.

창조적 콘텐츠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관련 법안과 정책 재설계 방안 및 국내 OTT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창의적인 정책제안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김병찬 전 KBS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장겸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상휘 미디어특위 위원장의 축사와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의 서면축사가 식전행사로 이뤄진다.

출범 5년차를 맞이한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은 구종상 상임대표, 김인규 상임고문, 남선현, 김장겸 고문, 금동수, 이상근 공동대표 외 우리나라의 방송통신미디어 관련 전문가 70여명이 참여해 4개 분과로 나뉜다.

방송통신미디어 산업의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사회적 이슈와 관련된 미디어정책 수립 및 핵심과제들에 대한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고 미디어미래비전포럼은 설명했다.

이 세미나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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