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앙꼬 없는 테슬라 로보택시에… 국내 이차전지주 약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가 선보인 로보택시에 대한 시장 반응이 싸늘하자, 이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앞선 10일(현지시각) 테슬라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영화 촬영 스튜디오에서 2도어 세단에 운전대와 페달 없이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하지만 로보택시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로보택시가 공개된 다음 날인 11일 테슬라의 주가는 8.78% 급락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선보인 로보택시에 대한 시장 반응이 싸늘하자, 이차전지 관련주가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오후 2시 5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날보다 3.35% 떨어진 3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 이차전지 관련주인 LG에너지솔루션(-1.22%), POSCO홀딩스(-0.68%) 등이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은 전날보다 2.16% 낮은 17만7000원에, 에코프로는 3.22% 후퇴한 8만410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선 10일(현지시각) 테슬라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영화 촬영 스튜디오에서 2도어 세단에 운전대와 페달 없이도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시제품을 공개했다.
하지만 로보택시에 적용될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규제 문제의 해결책과 수익 창출 방안 등의 주요 정보도 마찬가지다. 이를 두고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는 ‘이빨 빠진 택시(toothless taxi)’라고 혹평했다.
로보택시가 공개된 다음 날인 11일 테슬라의 주가는 8.78% 급락했다. 이 탓에 지난 9일 이후 한 달여 만에 시가총액 7000억달러 밑으로 떨어졌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실손 대백과] 대리기사가 낸 사고, 내 보험에서 돈 나갈 때는
- “튀면 안 돼”...싱가포르 中 부호들의 이유 있는 몸 낮추기
- 무면허 걸리고도 “어차피 깜빵 안 가”… 연말 음주운전 단속 지켜보니
- 농산물 수출 1위된 ‘K딸기’… 고품질·고당도에 동남아서 모셔간다
- 좋은 실무자였던 김 부장은 왜 실패했나… 완벽한 리더의 조건
- ‘팀코리아’ 없이 원전 짓기 힘들다더니… 폴란드 원전서 배제된 한국, 美 러브콜도 못 받았다
- [비즈톡톡] 삐걱대는 두산로보틱스 로봇 공장… 가동률 16%로 급락한 까닭은
- 배우 조진웅, 미성년 시절 중범죄 일부 인정… “성폭행은 무관”
- 쿠팡發, 세관 업계 마비... 통관번호 변경 폭증에 해외직구 ‘최대 3배’ 지연
- 中 한일령에 日 반도체 소재 수출 제한 맞대응… 韓 소재업계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