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맥, 현대위아 공작기계 인수 우협 선정

김경택 기자 2024. 10. 1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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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맥은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는 국내 공작기계 시장 2위이자 자동차 산업 분야 톱티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IT와 반도체 산업에 강점을 둔 스맥과 자동차 산업에 강점을 둔 현대위아 기계사업부의 결합은 공작기계 시장 전반에 걸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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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스맥은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현대위아 공작기계사업부는 국내 공작기계 시장 2위이자 자동차 산업 분야 톱티어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위아의 지난해 글로벌 공작기계 수주금액은 약 6000억원으로 해외 시장에서만 2600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이번 인수는 약 3400억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작기계는 거의 대부분의 제조산업에 걸쳐 분포된 시장으로 각 산업 특성에 맞는 다양한 공작기계 기술을 보유해야 한다. IT와 반도체 산업에 강점을 둔 스맥과 자동차 산업에 강점을 둔 현대위아 기계사업부의 결합은 공작기계 시장 전반에 걸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공작기계 업계 2·3위의 결합인 만큼 규모의 경제 측면에서 원가절감과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스맥 관계자는 "실사를 거쳐 인수 본계약 체결을 연내 마무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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