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2024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 개최

정용석 2024. 10. 1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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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1일 '2024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 학습보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 마련된 튀르키예 문화원과 튀르키예 해외동포청(YTB)이 공동 주최한 2024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는 한국외대 학생들이 한 달여 동안 튀르키예 현지에서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고 한-튀르키예 양국 간의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학습보고회 및 시상식에서는 국제여름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습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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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는 지난 11일 '2024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 학습보고회 및 시상식'을 열었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한국외국어대학교는 지난 11일 '2024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 학습보고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 마련된 튀르키예 문화원과 튀르키예 해외동포청(YTB)이 공동 주최한 2024 튀르키예 정부 초청 국제여름학교는 한국외대 학생들이 한 달여 동안 튀르키예 현지에서 언어와 문화를 학습하고 한-튀르키예 양국 간의 학문적,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학습보고회 및 시상식에서는 국제여름학교에 참가한 학생들이 학습한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에 대해 시상했다.

한국외대 튀르키예·아제르바이잔학과 오종진 학과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한국과 튀르키예 간의 오랜 우정을 더욱 견고히 다지는 중요한 기회였음을 강조하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외대 학생들은 튀르키예의 언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각을 넓힐 수 있었다. 이는 양국의 오랜 우정을 더욱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외대 김춘식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학교 차원에서 이와 같은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거둔 학문적 성과와 경험이 양국 간 공공외교와 문화 교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며, 한국외대는 앞으로도 다양한 학술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이러한 경험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는 학생들의 열정과 관심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며, 대사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조만간 학생들의 대사관 방문 행사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용석기자 kudl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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