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노벨문학상 한강 책 만든 종이래”…한국제지 25%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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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가 이어지며 출판주에 이어 제지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 기준 한국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79%(268원) 오른 1307원에 거래 중이다.
한국제지는 지난 11일 소셜미디어에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며 '채식주의자'의 내지가 한국제지의 특수백상지로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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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가 이어지며 출판주에 이어 제지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 기준 한국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79%(268원) 오른 1307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보합세로 시작해 오후 들어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제지는 지난 11일 소셜미디어에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며 ‘채식주의자’의 내지가 한국제지의 특수백상지로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더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책 주문이 몰리면서 인쇄 용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에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테마주들이 움직임을 보였다. 출판주는 물론 수성웹툰, 미스터블루 등 디지털 콘텐츠 관련주들이 급등한 바 있다.
출판주 가운데서도 웅진씽크빅은 교육 출판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지만, 노벨상 특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현재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대 하락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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