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노벨문학상 한강 책 만든 종이래”…한국제지 25% 급등
김종용 기자 2024. 10. 14. 14:33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효과가 이어지며 출판주에 이어 제지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1분 기준 한국제지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79%(268원) 오른 1307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보합세로 시작해 오후 들어 주가가 급등했다.
한국제지는 지난 11일 소셜미디어에 한강 작가의 수상을 축하하며 ‘채식주의자’의 내지가 한국제지의 특수백상지로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에 더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책 주문이 몰리면서 인쇄 용지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금요일에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테마주들이 움직임을 보였다. 출판주는 물론 수성웹툰, 미스터블루 등 디지털 콘텐츠 관련주들이 급등한 바 있다.
출판주 가운데서도 웅진씽크빅은 교육 출판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지만, 노벨상 특수를 받기도 했다. 이날 현재 웅진씽크빅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4%대 하락한 상황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비즈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청량리 재개발 130억 이주비 대출 무산… 롯데건설 “보증 의무 없었다”
- 호남 800조 투자 발표에 삼성 반도체는 ‘어수선’… 중장기 청사진에 변수될 듯
- 美 관세 환급에 분주한 재계… 현대차·정부는 ‘소심’ 모드
- 삼성 반도체 팹 6기 짓는다는데… 용인 국가산단 부지공사 입찰 반년째 ‘감감’
- [단독] LG전자, 가전 부품 탐색 AI 에이전트 개발… 수일→30분으로 시간 단축
- ‘저승사자’ 한동훈 당선에 업스테이지 초긴장… 국민성장펀드·국가대표 AI 어쩌나
- [Why] “의대 가려고 먹었는데…” 참교육 등장한 ‘공부 잘하는 약’ 식약처장이 반색한 까닭은
- 美 아마존 휩쓴 한국식 피부관리… 베스트셀러 10개 중 4개가 ‘K뷰티’
- 韓 “리스크 관리할 때” vs 中 “물 들어올 때 노 젓자”… 조선업 호황 속 엇갈린 미래 전략
- 모건스탠리 “올해 中 휴머노이드 로봇 5만대 쏟아진다”… 국내 시장도 잠식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