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다문화가정 돕는 ‘하모니움’ 사업 펼친다

김동은 기자(bridge@mk.co.kr) 2024. 10. 14.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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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인 '하모니움(Harmonium)'을 통해 다문화 가정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하모니움은 다문화 청소년 자립 지원과 다문화 가정 사회적 인식 개선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지원은 물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까지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보다 건강한 사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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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새로운 사회공헌사업인 ‘하모니움(Harmonium)’을 통해 다문화 가정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하모니움은 조화를 의미하는 하모니(Harmony)와 새싹이 돋다를 의미하는 움트다의 합성어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미래세대가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이루어간다는 뜻이다.

하모니움은 다문화 청소년 자립 지원과 다문화 가정 사회적 인식 개선 두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다. 청소년 자립 지원 사업은 사회, 경제 교육부터 코딩, 영상기획 등 특화 교육까지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전문 강사진들과 함께 하는 진로 탐색 및 계획 수립 과정을 지원한다.

또 기업들과 협력해 근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별도의 교육 공간도 마련해 진로·심리 상담, 동기부여 특강 등도 진행한다.

사회적 인식 개선 사업은 다문화 청소년 지원 유관 단체와 자립 지원 사업에 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주제로 영상 캠페인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기아는 하모니움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 지원은 물론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까지 함께 추진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협력, 지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 보다 건강한 사회로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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