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브레인시티에 탑머티리얼 LFP 양극재 공장 착공

경기=권현수 기자 2024. 10. 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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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솔루션 기업인 탑머티리얼이 국내 최초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14일 평택시에 따르면 탑머티리얼은 지난 11일 브레인시티 산단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LFP 생산라인 구축을 본격화했다.

탑머티리얼의 LFP 양극재 제조공장 준공은 내년 8월로 계획되고 있다.

탑머티리얼 제조공장은 브레인시티 산단 내 기업으로는 첫 착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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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0억 투입...내년 8월 준공 예정
탑머티리얼 평택공장 착공식 모습./사진제공=평택시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일반산업단지에 이차전지 솔루션 기업인 탑머티리얼이 국내 최초 리튬·인산·철(LFP) 양극재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14일 평택시에 따르면 탑머티리얼은 지난 11일 브레인시티 산단에서 착공식을 개최하고 LFP 생산라인 구축을 본격화했다. 앞서 지난 7월 말 평택시와 탑머티리얼는 500억원 규모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설립할 공장은 8264㎡ 규모로 내년 8월 준공 예정이다. 회사 측은 1단계로 내년까지 연간 3000t의 LFP를 생산할 수 있는 마더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탑머티리얼의 LFP 양극재 제조공장 준공은 내년 8월로 계획되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약 3000t 규모 LFP 소재는 물론 회사 측이 개발을 진행 중인 차세대 하이망간계 양극재(LMNO, LMRO) 생산도 병행할 계획이다.

탑머티리얼 제조공장은 브레인시티 산단 내 기업으로는 첫 착공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착공은 브레인시티 분양 활성화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인접한 브레인시티산단은 첨단 주거복합형으로 개발 중인 산업단지다. 총 482만㎡규모로 경기도 최대 규모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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