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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BIZ LETTER #393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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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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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화제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최현석 셰프는 2번의 팀 대결에서 리더를 맡아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냈습니다. WEEKLY BIZ는 지난 8일 서울 강남구 레스토랑 '쵸이닷'에서 최 셰프를 만나 그의 리더십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그는 '당신에게 리더십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에 주저없이 "'뽀대'가 나야죠. 리더가 실력을 갖췄다는 걸 확실해야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말로만 하는 리더는 절대 사람들을 이끌 수가 없어요."라고 했습니다.
그는 팀 대항전에서 메뉴를 짜기도 전에 핵심 재료를 싹슬이하는 전략을 펼치면서 상대방의 원성을 사기도 했습니다. '욕 먹을 각오까지 했냐'는 질문에 그는 "룰만 지킨다면 사람들이 나한테 서운해하고 욕하는 게 뭐 대수인가요. 우리 팀이 이기는데? 거꾸로 내가 찬사를 받았는데, 우리 팀이졌다면 그게 진짜 'X신'인 거죠."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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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턴 굴즈비 직격 인터뷰 "현 물가, 고용 지켜내려면 금리 많이 떨어뜨려야" |
“연방준비제도의 목표치(2%)에 매우 근접한 물가 상승률과 완전 고용에 가까운 노동시장을 유지하려면 앞으로 기준금리를 많이 떨어뜨려야 합니다.”
미국 연준 인사 중 대표적 비둘기파(완화적 통화정책 선호)인 오스턴 굴즈비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8일 WEEKLY BIZ 인터뷰에서 “지난달 연준의 금리 인하는 제때 이뤄진 것으로 본다”며 “(고금리가 장기화해) 긴축적 통화정책이 지나치게 오래가면 실물 경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했습니다. 굴즈비 총재는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결정 투표권이 없지만, 내년에는 금리 결정에 참여하는 인사입니다.
🌱 홍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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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랠리 이번에도? 3분기 실적 발표으로 이어져 |
미국 증시는 계절성이 뚜렷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여름의 서머 랠리와 연말 랠리 같은 강세 구간이 존재합니다. 올해도 4분기에 접어들며 연말 랠리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실적 발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JP모건, 웰스파고, 블랙록 같은 금융사들이 11일 실적 발표를 하고, 이달 내 S&P500에 속한 기업의 70%가 넘는 360여 사가 3분기 실적을 내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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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보기 앱 10개 깔고 1만보...하루에 얼마까지 벌 수 있을까 |
40대 회사원 김모씨는 8일 오전 메가커피에서 아메리카노 한 잔을 받아 출근했습니다. ‘하루 1만보 이상 걷기’를 실천하면서 삼성화재의 건강 앱 ‘애니핏플러스’로 하루 약 50원어치 포인트를 모았고, 1500포인트가 차자마자 앱과 연동된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으로 바꿔 바로 썼습니다. 애니핏플러스는 하루 8000보 이상을 걸으면 50포인트를 줍니다. 김씨는 서울시 및 거주지인 중구가 만든 걷기 앱을 통해서도 매일 각각 200원, 총 400원을 지역 화폐 전환 가능 포인트로 모으고 있습니다.
🌱 김지원 기자, 김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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