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사 현장 도색 작업 중 사다리가 덮쳐 근로자 중상

강경호 기자 2024. 10. 14. 13: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오전 9시46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 탱크 내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근로자 A(30대)씨가 떨어진 사다리에 맞아 크게 다쳤다.

사고 후 A씨를 발견한 동료 근로자 B(50대)씨가 구조를 위해 탱크 내부로 들어갔지만 내부에 남아 있던 가스에 질식,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작업을 위해 설치한 임시 사다리가 떨어지면서 A씨를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구하려던 동료도 질식, 병원으로 이송
[군산=뉴시스] 14일 오전 9시46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에서 탱크 내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근로자 A(30대)씨가 떨어진 사다리에 맞아 크게 다쳤다. (사진=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2024.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강경호 기자 = 14일 오전 9시46분께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공장 신축 공사 현장 탱크 내에서 도색 작업을 하던 근로자 A(30대)씨가 떨어진 사다리에 맞아 크게 다쳤다.

이 사고로 A씨가 의식장애 등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후 A씨를 발견한 동료 근로자 B(50대)씨가 구조를 위해 탱크 내부로 들어갔지만 내부에 남아 있던 가스에 질식, 심한 두통을 호소하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작업을 위해 설치한 임시 사다리가 떨어지면서 A씨를 충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