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반 같이 둥근 달, 17일에 슈퍼문 뜹니다.

송태희 기자 2024. 10. 1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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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보름달(슈퍼문, 오른쪽)과 가장 작은 보름달 (한국천문연구원 제공=연합뉴스)]

올해 가장 큰 슈퍼문 17일에 뜬다.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17일에 볼 수 있습니다. 

14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후 8시 26분 달이 태양의 반대쪽에 위치해 완전히 둥근 '망'(望)이 됩니다.  

올해 가장 큰 둥근달로, 지난 2월 24일 가장 작게 보였던 정월 대보름의 달에 비해 14% 정도 큽니다. 

지구상에서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이유는 달이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입니다.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가까워질수록 달이 커 보입니다. 

17일 지구와 달 사이 거리는 35만7천400㎞로, 지구와 달의 평균 거리보다 2만7천㎞ 정도 가까워집니다. 

이날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 오후 5시 38분입니다.

전국 주요 도시의 월출·월몰 시각은 천문연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astro.kasi.re.kr)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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