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아카데미' 제2차 디지털트렌드 과정 개최…AI 관련 강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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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1일 2024년도 제2차 'K리그 아카데미' 디지털트렌드 과정을 실시했다.
디지털트렌드 과정은 K리그 구성원들이 급격한 업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신 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맹이 지난해 개설한 교육이다.
연맹은 디지털트렌드 과정을 비롯해 K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2013년부터 지속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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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배웅기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11일 2024년도 제2차 'K리그 아카데미' 디지털트렌드 과정을 실시했다.
디지털트렌드 과정은 K리그 구성원들이 급격한 업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최신 기술을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연맹이 지난해 개설한 교육이다. 이번 과정은 연맹과 K리그 구단 실무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2차 디지털트렌드 과정은 'AI 브랜딩 연구소' 김동석 소장이 강의를 맡았다. 김 소장은 'AI 수익화 전략'의 저자로 ChatGPT, 생성형 AI 등 디지털 브랜딩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소장은 첫 강의에서 '당신만 모르는 AI 진화'를 주제로 ▲AI 등장으로 인한 비즈니스 구조의 변화, ▲AI 기반 서비스를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제대로 사용하기' 실습을 진행했다. 이 시간에는 ▲업무의 속도를 높여주는 ChatGPT 활용법, ▲'텍스트 생성 AI' 구글 제미나이, ▲'AI 기반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 등 성과 향상을 위한 AI 도구를 직접 다루며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포항스틸러스 커뮤니케이션팀 임정민 팀장은 "교육 전까지는 AI 활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교육을 통해 실무에서 어떻게 AI를 활용해야 할지 큰 흐름을 볼 수 있어 좋았다. 디지털트렌드 과정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연맹은 디지털트렌드 과정을 비롯해 K리그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2013년부터 지속 시행하고 있다. 연맹은 앞으로도 구단 행정 실무 관련 강의와 사례 공유로 하여금 구단 담당자들의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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