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호 가치 알렸다"…시흥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 성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지난 10~12일 거북섬 일원에서 진행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가 2만9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시화호의 날은 '10월 10일'로, 경기도가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시화호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 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시화호 권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정해 지난달 고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지난 10~12일 거북섬 일원에서 진행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가 2만9천여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시화호의 날은 '10월 10일'로, 경기도가 생명의 호수로 재탄생한 시화호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 신산업 활성화를 통해 시화호 권역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정해 지난달 고시했다.
행사 기간 시화호의 학술적 측면을 조명하는 국내외 학술대회를 비롯해 시화호 사진 전시, 환경 골든벨, 시화호 역사 어린이 뮤지컬이 열렸다.
특히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제36회 시흥시 시민의 날 기념식, 청소년 환경선언 행사와 연계해 시화호를 재탄생시킨 협력적 거버넌스의 의미와 역량을 재현했다.
아울러 시화호 일출ㆍ일몰 이벤트, 물길따라 버스킹, 거북섬 걷기 한마당, 요트 등 해양레저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행사 기간 다양한 계층의 시민 2만9천여명이 방문해 시화호의 역사적, 환경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화호가 나아갈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임병택 시장은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는 환경의 기적을 넘어 새로운 기회의 물결로 우리 앞에 다가왔다"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화호가 해양 신산업 중심지로서 시흥시의 미래를 끌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1960년대 타잔 시리즈 주인공…배우 론 엘리, 86세로 별세 | 연합뉴스
- 성폭행하려 수면제 수십정 먹여 숨지게 한 70대 징역 25년 | 연합뉴스
- 물놀이 중 7분간 표류한 초등생…구조 골든타임 놓친 책임자들 | 연합뉴스
- "놀랄 만큼 못생겨"…외모 품평한 하이브 내부자료 국감서 도마 | 연합뉴스
- 대낮 제주시내 공원서 90대 남성 흉기 찔린 채 발견…결국 숨져(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열풍 로제가 만든 '소맥'…하이트진로 '방긋' | 연합뉴스
- 아침시간대 빌라 밀집지역에 멧돼지 출현…경찰, 실탄 쏴 사살 | 연합뉴스
- 검찰 '옷 대신 박스 걸친' 여성에 공연음란죄로 징역 1년 구형 | 연합뉴스
- 제시 "피해자께 사죄…수만번 후회, 이제라도 잘못 바로잡겠다" | 연합뉴스
- '마약투약 실형' 오재원, 필로폰 수수로 징역형 집유 추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