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는 주식·기관은 채권 투자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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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주식과 채권의 결제금액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내 증권회사 간의 주식 대금을 더한 장내 주식시장결제대금은 9280억원으로 5개분기 연속 증가했다.
장내주식시장에서 일반투자자들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전체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기관투자자들의 결제대금은 직전분기 대비 주식시장에서는 소폭 감소했지만, 채권 결제대금이 20조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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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분기 주식과 채권의 결제금액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식을, 기관투자자들은 채권 거래를 늘렸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24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2조7000억원) 대비 9.4%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주식결제대금이 2조100억원으로 2분기보다 100억원 줄었지만,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30% 이상 늘었다. 채권결제대금은 22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와 작년 3분기보다 각각 0.8%, 7.9% 늘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코넥스 내 증권회사 간의 주식 대금을 더한 장내 주식시장결제대금은 9280억원으로 5개분기 연속 증가했다. 반면 장내 채권시장결제는 직전분기보다 5.9% 줄었다. 장내주식시장에서 일반투자자들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증가세를 보인 반면, 전체 거래대금은 감소했다. 3분기 일평균 장내주식시장 거래대금은 22조4840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와 2분기 거래대금은 모두 24조원을 넘었다.
기관투자자들의 결제대금은 직전분기 대비 주식시장에서는 소폭 감소했지만, 채권 결제대금이 20조원을 넘어섰다.
세부 유형별 결제대금은, 채권이 일평균 11조8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었고, 단기사채 결제대금도 22.5% 증가했다. 반면 CD와 CP 결제대금은 12.3%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76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금융채와 통안채가 3조4100억원, 1조3600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김남석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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