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연식변경한 카니발 출시...차로 중앙 유지 더 쉬워졌다
이영관 기자 2024. 10. 14. 11:01
기아가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5 카니발’을 15일 출시했다.
신형 카니발은 전 트림(세부 모델)에 안전 및 편의 사양이 확대 적용된 게 특징이다. 차가 도로에서 중앙을 유지하도록 돕는 기능인 ‘차로 유지 보조(LFA) 2′가 기본 트림부터 적용됐다. 기존 카니발에 있던 ‘차로 유지 보조’ 대비 기능이 강화된 것이다. 가령 도로에 차로가 표시돼 있지 않을 경우 전방의 차량을 인식해, 일정 시간 동안 중앙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그밖에 운전대 디자인이 달라졌고, 선택 사양으로 운영되던 기아 ‘디지털 키 2′ 등 편의 사양이 일부 고급 트림에 기본 탑재됐다.
신형 카니발의 가격은 9인승 3.5 가솔린 기준 3551만~4551만원이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기준으론 4006만~481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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