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적외선 차폐 연막통’ 양산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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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삼양화학공업과 75억 원 규모의 지상·수상용 적외선 차폐 연막통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 양산을 시작해 최초 생산품 검사와 야전 운용 시험 등을 거쳐 적외선 차폐 연막통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력화가 시작된다.
적외선 차폐 연막통은 적의 관측 및 표적 확인을 막아주는 연막을 터뜨려 적외선을 통한 적의 조준 사격, 감시장비 운용, 유도무기 유도 등을 차단함으로써 우리 군 생존력을 높이고 작전 기밀성을 유지하는 장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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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은 삼양화학공업과 75억 원 규모의 지상·수상용 적외선 차폐 연막통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올해 양산을 시작해 최초 생산품 검사와 야전 운용 시험 등을 거쳐 적외선 차폐 연막통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력화가 시작된다.
적외선 차폐 연막통은 적의 관측 및 표적 확인을 막아주는 연막을 터뜨려 적외선을 통한 적의 조준 사격, 감시장비 운용, 유도무기 유도 등을 차단함으로써 우리 군 생존력을 높이고 작전 기밀성을 유지하는 장비다.
기존 군이 사용하던 연막통은 가시광선만 차폐해 적외선 대응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2020년 국내 개발이 완료된 이번 신형 연막통은 비발암성과 저독성이 입증된 것은 물론 기존 제품 보다 무게가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나다고 방사청은 밝혔다.
이현호 기자 hhle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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