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서울반도체, 글로벌 특허소송 승소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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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046890)가 강세를 보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5.71%(500원) 오른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서울반도체가 최근 독일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엑스퍼트 이커머스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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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서울반도체(046890)가 강세를 보인다. 글로벌 특허소송에서 승리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현재 서울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5.71%(500원) 오른 9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서울반도체가 최근 독일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엑스퍼트 이커머스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것으로 전해진다.
유럽통합특허법원(UPC)은 서울반도체의 특허권을 침해한 발광다이오드(LED) 제품을 유럽 8개국에서 전면 판매 금지하는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에 따라 엑스퍼트 이커머스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스웨덴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할 수 없으며 이미 판매된 모든 관련 LED 제품도 회수해 폐기해야 한다.
엑스퍼트 이커머스는 연간 매출이 140억 달러(약 18조9천억원)에 달하는 유럽에서 세 번째 큰 유통업체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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