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령인' 조준영, 복권 당첨금 찾기 구세주로 등장…활약 '톡톡'

강다윤 기자 2024. 10. 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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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준영/SM엔터테인먼트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조준영이 주연으로서 활약을 톡톡히 해냈다.

조준영은 지난 13일 첫 방송된 CJ ENM 오펜(O'PEN)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2024'의 여섯 번째 작품인 '수령인'에서 주인공 황이든 역으로 열연, 장르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배우 조준영/SM엔터테인먼트

1화에서 황이든은 갑작스러운 동생 이안(오한결)의 죽음으로 인해 유학에 실패, 20살에 다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자 스포츠카를 타고 등교하는 반항적인 면모로 관심을 집중시킨 동시에 미성년자라 복권 당첨금을 수령할 수 없는 성서연(강신) 앞에 구세주처럼 나타나 흥미를 유발했다.

또한 황이든은 성서연을 시크한 태도로 무시하는 듯 하다가도 성서연의 식사를 챙기고, 체한 손을 직접 따주는 등 냉온을 오가는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배우 조준영/SM엔터테인먼트

방송 말미에는 설득에 넘어간 황이든이 성서연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그의 집에 방문, 복권을 두고 성서연과 몸 싸움을 벌이다 옥상에서 떨어진 성서준(백선호 분)을 목격하는 충격적인 장면으로 안방극장에 경악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조준영은 동생의 죽음으로 인한 아픔의 눈물부터 냉소적인 표정을 하고 있으나 숨길 수 없는 따뜻한 내면까지 캐릭터의 감정을 세밀한 연기를 통해 표현, 빠른 전개를 흡인력 있게 이끌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수령인'의 2회는 오는 20일 밤 10시 40분 OCN과 OCN Movies2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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